필에서의 한국사람.(46)
씨티맨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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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10:33
자유게시판
127218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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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 첨와서 시골서살때 한국사람 참 그리웠죠.
만날 수가 없었으니
그런데 딸락에서 바기오쪽으로 가는길목에 조그만 도시 한국사람이 식당을 만들고 있드만요.
눈이 번쩍.
딸락에 한번씩 오갈라치면 거길지나가는데 어느날 오픈.
쥔장만나 이얘기저얘기...
필서 한국사람조심하란 얘기 참 마니도 듣고...
그러다 1년후 앙헬로 와서 뱅기표때문에 알게된 여행사 사장 참 반가웠죠.
여러번 마났지만 그리오랜 안가고.
골프장서 한국사람 만나면 먼저 인사하고 아는체.
그런데 이것역시 1년도 채안가서 점점 굳이 먼저 아는채 할 필요도없고 어울리는건 더더욱 별로.
그냥 나홀로 운동하고 ...
뭘 바라거나 기대한건 아닌데 이건아니다가 점점....
그러다보니 혼자가 편하고 좋드만요.
뭐 제 성격탓도있을거고 또 다들 조심하란얘기들만하는데 그게 현실로 다가오기도하고.
이젠 누군가 오프라인서 만나자는분 더러있는데 그때마다 정중히 거절함다.
전 필에대해 아는것도 일천해서 별다른 도움도 줄 수 없으니.
나홀로 운동 더 힘들지요.
허나 누군가와 약속하고 뭐하는게 신경도쓰이고 귀찮은거같아 만나서 조인되면하고 아님 말고.
나이들 수록 친한 벗이 필요하다는데 현대는 예전과 달라서 혼자 놀거리도 많아서 견딜만 함다.
이렇게 필고도 있잖아요?
앙헬은 바람한점 없고 비도그친제 몇시간됐네요.
태풍 피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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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으로는, 사람이 살면서, 꼭 필요한 3명이 있어야, 인생살이가 평안해집니다. 주치의사, 개인변호사, 자동차 정비사 입니다.
은퇴후에는, 한가지가 더 늘었네요, 친구 입니다. golf, fishing, travel, killing times together,e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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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에 많이 동감합니다.
전 친구중에 특히 집사람을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의 장점과 단점 고민 즐거움 함께 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불쌍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무한 기대고 싶고 ...
50여년 살아오면서 가장 친한 친구도 이정도로 가깝진 안았던것 같네요
위에 열거한 3명은 아무나 해도 될것같습니다.
조금 더 손해냐 이익이냐의 정도
@ sashimi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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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낚시친군 쉽지안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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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취미가, 낚시와 여행 그리고 골프라, 소일거리로 하려고 했는데, 아시다 싶히, 필리핀 정세가 너무 좋치를 않읍니다.
기회가 닿으면, 필리핀 바닷가에서, 낚시방을 할것 입니다. 꿈도 크고, 수입에 관계도 없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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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방...그거 노후에 최곤거같습니다.
잠발레스쪽이 참치가잡힌다는 글 있었지요.
꿈 꼭 이루시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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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버스 타고 돌아 볼 계획 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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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님이 은퇴 세대???
한 4학년 생각혔드랬는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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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호세를 오르는 길을 접어 들어 몇분 안가 또 다른 한국식당을 봄
속으로 야 한국식당이 엄청 많아 지는구나
와이파이님 하는말 앞만 보고 가세요
소주 생각허다 사고 납니다 ㅎㅎㅎ
누구를 만나 소주 한잔 커피한잔 가끔 합니다
모르는 사람 만나도 별 할말 없지만 일단 대화가 편하죠
물론 쩐 그리고 사업 야그 안하면 편안 합니다
나이 들어 옆구리 허전 허면 참 답답허죠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받을 친구는 아니라도 마음을 열고 편안한 대화가 가능한 친구는 가져야죠
정말 어렵고 힘들때 마음이 동하는 친구는 도와 달라 안해도 쌀포대라도 던져주고 가더군요
먼길 가기전 친구는 가져야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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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만나는게 사기당하거나 손해 볼거같아 피한다기보단
그냥 단순히 번거롭다 생각하는거죠.
술도 안하니 점점 더 그래지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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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제 오늘 제 글에 댓글다시는 님의 성품을 봤을때...
역시 또 많이 실망했습니다.
정말 몰라서 그런 소리를 하는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내 일이 아니니까..
나만 괜찮으면 되니까 식의 마인드를 가진 분이시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필리핀 페소 달러 환율이 크게 올르길 기원하시는 분이란 부분에 적잖이 많이 실망했습니다.
필에 돈쓰러 온사람들, 관광온 사람들, 은퇴이민 온 사람들...
이렇게 한국에서 돈 받아서 생활하는 한국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필에서 나름 자리잡고 페소 위주로 경제활동을하는 수많은 교민들은
결코 달러 - 페소 환율이 저렇게 높이 뛰는걸 원치 않는다는 사실을 아실런지..
물론 일부 필에서 외국으로 수출하시는 교민들은 더 나을거라 기대할지도 모릅니다만 극히 일부일뿐이고.
북치고 장구치면서 페소 폭락하길 기원하시고 계시네요.
페소 2배이상 폭락해서 필리핀 물가 인플레이션이 수배, 수십배가 되어도 그저 자기만 즐기면 그만이라는..
아니 그 참에 콘도나 부동산 사서 투자하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란걸 알게됬습니다.
나이값 못하시는분. 별다른게 아닙니다.
태풍 피해따위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다 알아서 잘 견딥니다.
차라리 그냥 환율 걱정이나 해주시는게 교민들에게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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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문제 별거 아님니다.제가1979년에 처음 필리핀에 왔을때 환율이100$에700페소정도 했어요.
그 700페소가 하루 호텔에서 자고 먹고 택시타고 밤문화까지 즐기고 남는돈은 공항에서 필리핀사람들을 위해 기부까지 했으니,쓸만했죠.그런겁니다.페소가 비싸지면 다른물가가 싸지고해서 다 살수있어요.
아무리 돈이 없다고해도 아프리카난민 보다는 잘먹을수 있을테고 돈많은 사람 이야기는 할 필요 없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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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가 틀림이 아니잖아요
다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imf이후 많은 사람들이 실직으로 몰렸습니다.
그러나 남은 사람들은 임금이 많이 인상되었지요
그리고 그때 당시 미국 일본 교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지요
사실 그때 교민분들 한국에 달러보내서 많은 이익이 있었지만
우리나라 또한 그분들의 덕을 보았지요
필리핀 국민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할 것이고
그중에 덕을 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 사람이 5만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분들 또한 덕을 보는 부류에 속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될 확률은 없는 것 같습니다.
@ JerradKim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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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이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들면 답 없습니다.
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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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글에서 무식 하다고 말한대상이
결국 " 나이많은수구꼴통"
들을 두고 한 말이였군요..
두부류 외에 한부류가 더있지요
"대그빡에 녹쓴 잉간들"요..
아..물론 선생보고 하는말 아닙니다.
그냥 그런잉간도 있단 애깁니다.
지가 아는것만 아는세상을 살아가는 불쌍한 사람들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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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불쌍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꼭 본인 이야기 같아 보입니다. ^^
아.. 물론 꼭 그쪽을 지칭한다는말은 아닐듯 말듯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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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서 장사하고 생계 유지하는 모든 한국 교민들에게..
페소를 휴지조각으로 만들어서 그사람들 다 망하게 되길 기원하는 님께 , 페소 휴지조각 되면
그 참에 콘도나 사서 부동산 투자하겠다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을 하시는 분께...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할까요? 나이값하란 소리가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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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냥반 억은뭐고 수십 수백배는뭐고.
필에 퍼붓는돈 다 놀러오는거아이거든?
유학오는애들도 만코....
댁은 얘기하는거봄 상당히 꼬였쓰요.
비약을 엄청하는데...
그냥 보통사람 야그하쇼.
겨우 1억은뭐요?
본게 그거뿐인가....
1억가지고와서 몇년을 버티것소?
글고 위기에 돈버는거요.
한국 IMF 때 외국놈들 왕창 챙겼스요.
뭐 울도 필서 챙겼슴하는게 뭐 잘못유?
세상을 넓게 깊게 좀보쇼.
나이값을 하든 다 조져를먹든.....
다 팔자소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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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위기에 돈번다라.. 참 말은 좋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성공한 사람이 대략 얼마나 됩니까? 그 IMF에 돈벌었다는 사람과
망해서 자빠진 사람들.. 그 비율이 대략 어떻게 될까요?
한국 IMF때 외국인.. 그러니까 그 외국인 개인들이 왕창 챙겼을까요 아니면
외국계 기업들이 챙겼을까요?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글에 얼마나 많은 모순이 있는지는 아시는가요?
그럼..님 말대로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이나 기타 다른 나라들은 다 IMF를 바라겠네요?
왜냐면 님처럼 오히려 위기는 기회다 라고 하니.. 더 돈벌기 쉽다고 생각하시는데,
다 빗좋은 개살구일 뿐인데, 그걸 신봉하시는 분이시군요.
본인 하나 잘살면 그만이니까.. 남들은 어떻게되도 상관없다고 하시니..
뭐.. 바기오 근처 어디에서 노년 보내시면서 시간 떼우러 오신 분께
뭘 제가 더 바라겠습니까..
님과 같이 필에 잠깐 스쳐갔던 분들이 수도 없이 봐왔습니다.
아무튼 시작은 환율 문제로 님과 의견 대립을 했는데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저한테 댓글 남기시는 말투도 어째 점점 짧아지시고.. 기분이 많이 나쁘셨나봅니다.
사람이란게 다 그렇습니다.
본인은 아무렇치않게 내뱉은 말이지만 (물론 저역시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와 반대에 있는 사람들에겐 큰 상처가 될수 있습니다. (역시 저도 예외 아닙니다)
그러니.. 가급적 "환율이 더 폭등해서 크게 요동쳤으면 좋겠다"라는 말은
혼자 일기장에 쓰시던가 주변 지인들이랑만 나누세요. 아..물론 지인분들도 당연히 님과
같은 조건에 속한 부류여야만 서로 다툼이 없을겁니다.
더 저한테 하실말씀 없으시면 전 점심 식사하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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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필이온다면 좋아라하는 한인들 비교도안되게 만타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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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말씀에 어폐가 있네요.
윗글에도 또 말씀하셨듯이 한국분 아예 안 만나신다면서요?
또 어디서 줏어들으셨나봅니다.
그 비교 안되게 많다는 한인들 . 필에서 뭐하고 사는 사람들인지 알려주세요.
역시 아니 당연히 대답 못하실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어차피 필에서 세금 내면서 사시는분은 아니시잖아요. 그렇쵸?
기껏해야 비자 연장비 정도 내겠군요.
혹시 시간 되시면 그 비교가 안되게 많다는 한국인들 알려주세요.
어떤 업종에 종사하고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하다못해 필에서 농사짓는 사람들도 환율 폭등하면 망할걸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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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라...
나 니 글 안본데이
페손 떨어져서 힘든가본데
내는 조테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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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 만나서 한국말로 떠들려면 한국에서 한국사람들 틈에서 살지,뭐하러 필리핀에 와요.
다 옳은말슴이십니다만 ,,그저 있는등 없는등,하는정도가 낳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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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필리핀에 사는 한국인만 그런 것이아니라,
한국에 사는 피나들 역시 그렇더군요.
한국에 살 때도 그렇고, 가끔씩 한국을 방문해도 그렇더군요.
피나같은 여성을 보고 "필리핀 사람 아니니 ?" 하고 와이프에게 물어보면
그냥 조용히 웃고 지나 갑니다.
왜 아는 척 안 했느냐고 물어보면 그냥 싫다고 합니다. 같은 피나를 만나는 것이 달갑지 않은 가
봅니다. 와이프 성격 참 무난하고 사람들 하고 잘 어울리는데도 그러더군요.
그리고 한국에 사는 피나들 느그들끼리 여러 파벌로 나뉘어 참 싸움 많이 합니다.
애기를 쭉 들어 보면 한국 사람들 서로 불신하고, 사기치고 사는 것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정말 가관도 아닙니다.(산업연수생으로 온 피노이들에 대한 다문화 가정 피나들의 쟁탈전은 어이가
없다 못해 분노까지 치밉니다)
아무튼 필리핀에 사는 한국인만 별 난게 아니라 어느 민족이건 사람사는 사회는 다 똑 같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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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사람사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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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 인생 뭐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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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많음 당연 좋것지요.
근데 살아봄 그게 생각처럼 안되요.
사람이 나이들수록 모든게 작아져요.
이해심도....열번 좋다 한번아님 뒤돌아서죠.
글구 은퇴후에 뭐있냐구요?
전 은퇴 없어요.
힘있느날까지 하고픈거하며 살죠.
할거 많아요.
은퇴라해서 어느날 모든게 딱 스톱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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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그러시거라구요. 은퇴한 70세에 인생이 제대로 보이고 아이디어가 많아 졌다고요.
은퇴란 말이 기분 나쁘 셨다면 죄송하구요.
필리핀이 은퇴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요.
저도 친구가 많지는 않지만 더 많이 친구가 늘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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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글타고 죄송까지야.
암튼 힘있을때 뭔가 소일거리라 만드는게 중요하네요.
수입보단 하고픈거.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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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사람만 소개로 만나다보니 더욱 더 만나는 사람이 적어질수 밖에없고.
가뜩이나 외로운 해외생활이 더욱 외로워지는거같아요.
해외 어디가나 한국사회는 한국사람 조심하라고 하지만 가장 심간건 필핀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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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를 나눌정도면 괜챃을겁니다.
다만 금전거래나 사업같은걸론 안엮이는걸로...
필이 누구나 쉬 건너올 수가 있어설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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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는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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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와 첨만난 한국인....
식당 사장였는데 얼마 안가 문닫드만요.
넓은 논 다 돋구어 건물 지었는데.
돈 마니 깨졌을텐데.
한국사람 절대 민지말라드만 절더러 자기하는일에 투자하라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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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요.
하두 시원혀서 퍼왔어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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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 님도 바보?ㅋ
농담이구요.
암튼 사깃꾼한텐 안당할 수가 없다드만요.
답은 가능한 안만나고 혹 마나게되드라도 엮임 절대 안되지요.
혼자 즐기는법.
글구 가족과함께면 견딜만 함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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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바보 아녔던 사람 없을거네요.
대학 2학년때 한 아짐이 국세청장 빽으로 막걸리 하치장을 서울에 내준다혀서
커미션조로 20만원을 줬죠.
당시 20만원임 적은돈 아녔는데...
아버지 돈 갖다 날린 바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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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필리핀생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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