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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사는 삼촌이 셋업을 당해서 도우러 급하게 들어온 청년입니다.(28)

Views : 23,060 2017-06-11 14:57
자유게시판 127319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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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교민분들.
제가 너무 억울하고 상식 없는 필리핀 상황을 보며 어디에 물어보고 하소연 해야 할지 몰라
교민분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평생 해보지도 않은 포스팅을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15년 정도 필리핀에 살았던 삼촌이 필리핀 여성분을 만나 작은아버지,작은어머니가 되어 살아 오던 중
지난 5월 30일 화요일에 삼촌이 셋업을 당했습니다. 셋업 내용은 삼촌이 짖고 있는 리조트 부지 주변에 사는 어린아이 관자놀이에 총을 겨누고 위협을 했다는 이유로 수색영장을 들고 와서 리조트부지에 있는 집(삼촌이 살지도 않고 소유도 아닌 집)을 수색 해서 총은 찾지 못했지만 산탄총알(일명 샷건 총알)을 3개 찾았다는 이유로 삼촌에게 그 어떠한 질문도 대화도 없이 수갑을 채워서 파출소에 마약사범들과 좁디 좁은 쪽방에 갇혀있습니다.
저는 그 소식을 듣고 별거 아니라는 삼촌말에 별 신경 안쓰다. 삼촌의 부름을 받고 6월3일 토요일에 필리핀에 들어와 삼촌을 돕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이유로 거의 2주 가까운 시간을 파출소 화장실도 없는 쪽방에 마약사범4명과 같이 있는 삼촌을 보며 화가 나던 중, 진짜 셋업을 지시한 배후자를 찾았습니다.

배후자는 바로 작은 어머니의 아버지였습니다.
작은 어머니 가문은 필리핀에서는 꾀나 유명한 가문이다라는 이야기는 제가 듣고 있었습니다.
작은 어머니의 아버지는 전직 마닐라 빠라냐케 시장이였고 작은 어머니의 큰오빠가 현제 빠라냐케 시장을 하고 있는 집안입니다.
작은 어머니의 아버지 성함이 파블로 올리바레스(?) 였던거 같습니다.

결국 내용인 즉슨,
작은 어머니가 한국 남자를 5년전에 만나 2년 정도 같이 살고 있는게 못마땅한 부분(한국사람을 증오하신답니다.)
딸이지만 딸에게 줬던 바탕가스 딸리사이(따가이따이/ 따알화산) 근처 리조트 부지를 삼촌 내외가 2년간 직접 노가다 해서 만들어 이뻐 보이니 다시 빼앗아서 자신의 어린 첩의 딸에게 주려는 이유
(삼촌내외가 돈이 없어 손수 직원들과 조금씩 지어 올리던 리조트 였습니다.)

이 2가지 이유 때문에 지금 셋업이 걸려 있는 상태 입니다.
제가 필리핀에 와서 1주일 동안 알아낸 내용의 전부 입니다.
그 동안 많은 시장들을 만나러 다니고 경찰들 높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 봤지만 아직 해결된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대사관에 지난 7일 수요일에 신고를 했지만 돌아오는 화요일 13일에나 와보겠다는 이야기가 전부 이며 한인회에는 도와 달라 부탁드린 상태 입니다.

처음 셋업을 주도하고 신고했던 관자놀이에 총을 겨누고 위협했다고 이야기 했던 필리핀 아줌마, 이 셋업을 앞에서 총대매고 진행한 파출소장, 또 이를 지시한 작은어머니 아버지께 항상 많은 돈을 받는 딸리사이 시장, 그리고 이 위에 작은 어머니의 아버지....

필리핀을 잘 모르고 아버지의 명령 받들어, 삼촌을 도와드디러 온 33살 청년에게는 사실 길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이리 필고에 글을 올리니 혹시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거나, 도움을 주실수 있는 분들 계시면
제게 연락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나 긴 글인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용승 / 전화번호 : 0915 213 0070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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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03 [쪽지 보내기] 2017-06-11 15:06 No. 1273199198
약간 허당이긴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시면 필리핀112(네이버검색) 이동활씨한테 연락해보시죠.
선녀와사겼군 [쪽지 보내기] 2017-06-11 17:23 No. 1273199426
41 포인트 획득. 축하!
@ park03 님에게...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은 아니라 생각 합니다 이동활씨가 영어, 따갈로그 심지어는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 분인데 무슨 능력이 있어서 해결을 해 줄 수 있는지.. 오히려 상황만 더 악화 시킬 것 입니다. 필리핀이라는 곳이 일을 처리 하다 보면 하세월 일 수 밖에 없지만 급하다고 서두르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마도 쪽지를 많이 받으셨을 꺼라 생각 되는데요. 별 능력도 안되는 브로커들에게 의뢰 하지 마시고 그래도 핵을 잘 잡을 수 있는 곳은 한인회와 대사관 뿐입니다.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티코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전과자는다죽여야됨 [쪽지 보내기] 2017-06-11 22:04 No. 1273199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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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녀와사겼군 님에게...

필112 이동활님과 일면식도 없지만,

필112로 인해서 도움받은 사람은 있을지언정, 피해입은 분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아무리 필고가 익명사이트라고는 하지만, 함부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말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선녀와사겼군 [쪽지 보내기] 2017-06-12 09:48 No. 127320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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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과자는다죽여야됨 님에게...
일면식도 없는 분이 피해 입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고 단정을 짖는군요. 제 지인이 한명도 아니고 여럿이 피해를 보았으나 시끄러워지는 것을 원치 않기에 언급은 안하렵니다
티코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sh4304 [쪽지 보내기] 2017-06-11 17:39 No. 1273199446
39 포인트 획득. 축하!
@ 선녀와사겼군 님에게...
동감합니다. 밑에분이 이야기 하신것 처럼 우리나라 방송국에도 제보를 하시고요
그리고 대사관 및 한인회... 자꾸 이슈를 만들어서 진실이 밝혀지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설같은 이야기지만...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학수고대 합니다..
우리나라 언론을 움직여서 자꾸 확인하게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필리핀과 우리나라 무드가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투자도 많이 할려고 하는 상황이니...
클락 프린세스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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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쪽지 보내기] 2017-06-11 16:23 No. 127319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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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결정 님에게...
필리핀이 언론을 무서워.하긴하죠..
.언론의 힘아 막강하기도하고요
카르티에 [쪽지 보내기] 2017-06-11 15:20 No. 127319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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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까운일이 또 발생했네요 잘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7-06-11 15:22 No. 1273199242
31 포인트 획득. 축하!
작은어머니는 뭐라셔요? 그분과의 대화가 가장 먼저일듯 합니다만..
라스트컨설팅
인천 서구
?
하이.com
세종이도 [쪽지 보내기] 2017-06-11 15:25 No. 1273199244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기쁨가득한 님에게...

작은어머니의 아버지가 작은 어머니를 상대해주고 있지 않은 상태 입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무락 [쪽지 보내기] 2017-06-11 15:42 No. 127319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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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사건이내요.
필리핀 부인이 앞에 나서 해결을 해야만
시일이 걸리더라도 해결이될 사건이지
한국 가족의 힘으론 어렵겟내요.

필 부인과 가족으로서 사랑이 있다면
생길수 없는 사건으로 생각이 드는대...

아무튼 지금 구속이 되여 있다면
대사관하고 한인회에 알리는게 순서같내요.
안젤레스 [쪽지 보내기] 2017-06-11 16:26 No. 1273199335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빙고
cebutattoo [쪽지 보내기] 2017-06-11 16:23 No. 1273199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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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사는남자 [쪽지 보내기] 2017-06-11 16:30 No. 1273199338
16 포인트 획득. 축하!
힘들수록 순서데로 가셔야 합니다.

15년정도 사셨으면 대처하실 능력이 있으셨을만한데 그렇치 못하시니..

한국 112로 전화를 합니다.

사정 이야기를 하시면 외교부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시켜
줍니다. 외교담당자는 필리핀 영사에게 바로 연락을 합니다.
주말상관없이 바로 영사와 파견나온 한국경찰과 바로 연락 되십니다. 이경우는 비용이 안듭니다. 안전하고 신속할겁니다.

그럼
亢龍有悔 [쪽지 보내기] 2017-06-11 16:35 No. 127319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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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레스 패밀리가 시장이고 그 집안 사람이면
현실적으로 해결책은 님의 작은 어머님이 쥐고 있습니다
작은 어머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시고 좋게 마무리 해보세요
시장에 딸 이라면 이쁨 많이 받고 자랐을테고
아버지가 딸을 그렇게 쉽게 못 내칩니다
첩이 옆에서 이간질을 할수도 있지만
그 시장 정도면 그거 아니라도 첩의 자식 먹고 살게 띠어줄수 있는 능력이 될겁니다
참고로 전 시장 한국인 증오하지 않아요
좀 기피하고 싫어는 하죠...
한국인의 나쁜 습성을 누구보다 잘알아서...
힘내시고 작은 엄마와 상의하세요
兼聽則明 偏信則暗
赤肉團上 無位眞人
桃李不言 下自成蹊
謀事在人 成事在天
jj조 [쪽지 보내기] 2017-06-11 16:53 No. 127319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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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에 불화는 가족끼리 풀어야해요
아내분이 적극적으로 나서야되고요 사돈에 팔촌까지 나서야 해요
이유는 단 한가지 그놈에 돈때문에 그런거 잖어요 끝으로도 해결은
돈이에요 말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늣져네요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17-06-11 17:17 No. 127319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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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 어이없으시겠네요. ㅠㅠ 일단 신고할 만한 곳은 거의 신고를 하신듯하네요. 파견 경찰영사와 통화를 꼭 해 보시구요. 중요한 것은 이 일이 이슈가 되어 소문이 나는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대사관의 도움을 받으려면 여론이 형성되기 전에는 힘든게 관행화 되어 있더라구요. 빠른 시일내에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7-06-11 18:49 No. 1273199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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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일을 겪으시네요
좋은분들 만나셔서 속히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길은 꼭 있을겁니다~~~
둥금이 [쪽지 보내기] 2017-06-11 19:36 No. 1273199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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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시요 ~~~ 리조트나 가지고 있는분이 할일이 없어서 어린이에게 총을 겨눈다?!! ...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고로 우군을 많이 만들어서 여론전으로 셋업을 망가뜨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사람들도 그정도는 이해합니다... 그들도 정의가 조금은 살아있고 인권단체도 있습니다..그리고 일단 변호사부터 사야되지않을까요?!! 아울러 필대사관과 국내 외교부에도 민원을 넣으시죠... 청와대에도 넣고... 우군을 많이 확보하여 깨부셔야 합니다...
수입수출잘못해 [쪽지 보내기] 2017-06-11 22:13 No. 1273199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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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케이스도 이런 비슷한 케이스 인데요.
위에 말한 정도의 집안까지는 아니지만 상류층측에 들어 가는 집안입니다.
부모가 반대한 결혼을 하고 집안에서 쫏겨 난후 완전 좀 심할 정도로 남처럼 살아요.
작은 엄마라는 분이 딸이라는 걸로 그 아버지한테 할수 있는 일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pcvalley [쪽지 보내기] 2017-06-11 22:17 No. 1273199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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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어요.

여긴 한국보단 정말 힘든곳입니다. 여럽게 살아 오신거 같지만
이곳 사람이 힘 있다면 .. 더 큰 힘을 찾아야 할거 같아요 .. 잘은 모르지만.. 부정부페
원상인 필에서...
똑똑이 [쪽지 보내기] 2017-06-11 22:32 No. 1273199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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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의 장인이 셋업을 한건가요? 흠.. 그럼 작은어머니가 친 딸인거죠? 그러면 작은어머니가 해결하셔야할거같아요 에효 정말 소설같은 일이네요 ㅠ
테리나나 [쪽지 보내기] 2017-06-12 01:42 No. 1273200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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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애매하게 위치한 사람들 만나봐야 시간과 돈만 뜯기고 아무 성과가 없더라구요. 정말 고위직이나 조직을 알고있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이 또한 아무리 그들과 친분이 있더라도 어려울때는 이방인취급당하기 쉽죠.. 물론 예외적으로 아주 친밀한 소수에 극한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만일에 도움을 받더라도 어쩔수없이 법적인 절차는 밟아야 하기에 시간은 걸리겠네요. 작은어머니라는 분의 아버지가 얼마나 힘을 써놨는지는 모르겠다만 변호사를 통해서 보석금을 내고 구치소에서는 벗어나서 해결책을 마련하실 수 있으시지 않을까요? 이것도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는 겪어봐야 아는거겠쬬.. 에구..
시우사랑 [쪽지 보내기] 2017-06-12 01:58 No. 127320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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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33살 나이에 구사하는 문체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서 신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제이크박. [쪽지 보내기] 2017-06-12 01:58 No. 127320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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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bini2 [쪽지 보내기] 2017-06-12 09:58 No. 1273200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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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영사 콜센터로 전화하시면 가장 확실하게 도움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거기로 전화하시면 콜센타에서 현지 지역 담당으로 연결해주면서 피드백도 해줍니다.

그런데 대사관에서 화요일에 간다고 했으니 그때까지 기다리시는게 맞다고 보내요.

월요일은 국경일이라 휴일..


지역이 마닐라나 그런곳은 아닌듯 하니 대사관에서 출장을 가야 하는거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긴급 사망 사건이 아닌경우에는..
세종이도 [쪽지 보내기] 2017-06-12 14:11 No. 1273201135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댓글 달아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중에 있습니다.
많은 가르침과 응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papago [쪽지 보내기] 2017-06-13 14:53 No. 1273203254
13 포인트 획득. 축하!
죄송하지만 그정도 파워있는 집안 상대로는 어려울듯 합니다.
그사람들이 원하는걸 주고 나오는게 가장 현실적인거 같아요
그리고 님글보고 쪽지로.. 연락하는사람 모두 사기꾼이니 피하세요
필뉴비 [쪽지 보내기] 2017-06-15 03:05 No. 127320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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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씨면 90년도 초중반에 시장재임하셨던분 맞죠?
같은 동네, 같은 성당다녀서 저희 가게낼때도 도움주시고, 저희가게에서 차까지 사가신분이고
저녁식사 같이하자고 초대도 해주셨었는데 이런일을 했다는게 상상이 안가서요.
이 글 번역해서 보여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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