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등 뒤에 있는 사랑~~(14)
유년의수채화
쪽지전송
Views : 7,741
2017-09-19 12:06
자유게시판
1273416892
|
미국에 수잔 앤더슨(Suzanne Anderson)이란 여인이 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눈 수술을 받다 실명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 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했습니다.
여러 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렇게 보름쯤 지날 무렵,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길을 말없이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살면서 때로 넘어짐과 서러운 눈물도 있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도 나의 등 뒤에는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앞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어도
내 뒤에는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잠시 쉬어가세요~~~
어느 날, 그녀는 눈 수술을 받다 실명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 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했습니다.
여러 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렇게 보름쯤 지날 무렵,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길을 말없이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살면서 때로 넘어짐과 서러운 눈물도 있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도 나의 등 뒤에는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앞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어도
내 뒤에는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잠시 쉬어가세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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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쪽지 보내기]
2017-09-19 12:09
No.
1273416900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잠시 쉬어가는것이 아니라. 마음이 왜 이리 무거울까요.
사랑이란 깊고 오묘함을 마음깊이 새겨 봅니다.
아름다운글 잘 보았습니다.
잠시 쉬어가는것이 아니라. 마음이 왜 이리 무거울까요.
사랑이란 깊고 오묘함을 마음깊이 새겨 봅니다.
아름다운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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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구요 [쪽지 보내기]
2017-09-19 12:40
No.
1273416961
86 포인트 획득. 축하!
따뜻한글이네요.
의학이 끝도없이 발전하고 있는데 신체장애,미숙아등의
문제를 기적처럼 해결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장애가있는 본인도 평생 가혹한 고통이지만
곁에서 지켜주는 가족도 너무 아프거든요.
의학이 끝도없이 발전하고 있는데 신체장애,미숙아등의
문제를 기적처럼 해결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장애가있는 본인도 평생 가혹한 고통이지만
곁에서 지켜주는 가족도 너무 아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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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달려1 [쪽지 보내기]
2017-09-19 12:50
No.
1273416986
52 포인트 획득. 축하!
글을 읽으면서 진짜 소름돗았습니다....
옆에 항상 지켜봐주며 있는 저역시 와이프가 있지만..마음으로는 고맙고 사랑하지만..그것을 여지껏
일이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표현한번 재대로 해준적이없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옆에 항상 지켜봐주며 있는 저역시 와이프가 있지만..마음으로는 고맙고 사랑하지만..그것을 여지껏
일이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표현한번 재대로 해준적이없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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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sos [쪽지 보내기]
2017-09-19 13:11
No.
1273417036
45 포인트 획득. 축하!
네ᆢ잠시나마 쉬어서 가요ᆢ~~~
아트 시스템 공조
마닐라
카톡africasos4989
Africasos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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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카드 [쪽지 보내기]
2017-09-19 14:43
No.
1273417278
81 포인트 획득. 축하!
넘 귀하고 감동적인 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함으로 잘 정리하시구요
행복하고 밝은 내일 되시길 소원합니다.
심카드 스페셜넘버
0927- 529- 7777
0949- 779- 7777
blog.daum.net/tpffnvhs/892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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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쪽지 보내기]
2017-09-19 15:10
No.
1273417350
68 포인트 획득. 축하!
영화네요
배경은 가을
음악은 아드리안느를 위한 발라드
배경은 가을
음악은 아드리안느를 위한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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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3 [쪽지 보내기]
2017-09-19 15:13
No.
1273417354
39 포인트 획득. 축하!
유채화님 좋은 글 올려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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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시 [쪽지 보내기]
2017-09-19 15:24
No.
1273417400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좋은글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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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쪽지 보내기]
2017-09-19 16:36
No.
1273417601
80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글보고 잘 쉬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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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랴 [쪽지 보내기]
2017-09-19 17:15
No.
1273417678
97 포인트 획득. 축하!
멋진 글입니다
"내 뒤에 내 마누라가 있다.......(썸뜩....ㅠㅠ)"
"마누라 제발 뒤쫏아 오지마... 무서워....ㅜㅜ"
"내 뒤에 내 마누라가 있다.......(썸뜩....ㅠㅠ)"
"마누라 제발 뒤쫏아 오지마... 무서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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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빔 [쪽지 보내기]
2017-09-19 18:09
No.
1273417808
98 포인트 획득. 축하!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정말 멋진 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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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jung [쪽지 보내기]
2017-09-19 22:15
No.
1273418287
98 포인트 획득. 축하!
깨달음을 주는 지혜로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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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세부놈 [쪽지 보내기]
2017-09-20 17:55
No.
1273420170
9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저도 등 뒤에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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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아파요 [쪽지 보내기]
2017-09-21 10:13
No.
1273421303
13 포인트 획득. 축하!
영화네요
배경은 가을
음악은 아드리안느를 위한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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