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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거좀 설명 해 주실수 있습니까?(14)

Views : 16,961 2020-04-05 18:29
질문과답변 127466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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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이 언제부터 비공휴일이 되었나 검색하다가 봤는데 이런식으로 읽나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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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kuya [쪽지 보내기] 2020-04-05 18:39 No. 1274660179
80 포인트 획득. 축하!
맞는대요? 싱모길... 식목일 발음 하실때 식! 목! 일 이렇게 따로따로 하시진 않잖아요^^ 식 의 ㄱ 과 목의 ㅁ 이 부딪혀 자음동화가 일어나 ㅇ 발음이 되고 목 의 ㄱ 은 뒤 일 의 ㅇ 자리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지는게 한글의 표준 발음입니다. 예로 국물 을 발음하면 궁물이 되는거죠.
Korean kuya
유튜브 코리안 꾸야
요리, 맛집 소개, 육아
https://youtube.com/channel/UCuUIgxW4Ofkaqaw3IBaQk2w
큰행 [쪽지 보내기] 2020-04-05 20:28 No. 1274660292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Koreankuya 님에게...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Koreankuya [쪽지 보내기] 2020-04-05 20:36 No. 1274660307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별거없더라 [쪽지 보내기] 2020-04-05 20:09 No. 1274660262
85 포인트 획득. 축하!
@ Koreankuya 님에게...
와우 울 꾸야님은 도대체 모르는게 없습니다^^
Koreankuya [쪽지 보내기] 2020-04-05 20:37 No. 1274660309
91 포인트 획득. 축하!
@ 별거없더라 님에게...
이것저것 관심 분야들이 많기만 하고 깊이는 없습니다...;;
Korean kuya
유튜브 코리안 꾸야
요리, 맛집 소개, 육아
https://youtube.com/channel/UCuUIgxW4Ofkaqaw3IBaQk2w
강호일 [쪽지 보내기] 2020-04-05 19:04 No. 1274660198
55 포인트 획득. 축하!
@ Koreankuya 님에게...
대단 하십니다
처음 알았어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Koreankuya [쪽지 보내기] 2020-04-05 20:37 No. 1274660310
49 포인트 획득. 축하!
사경 [쪽지 보내기] 2020-04-05 18:48 No. 1274660186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wow Nice !!!
Koreankuya [쪽지 보내기] 2020-04-05 20:39 No. 1274660314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EmptySpace [쪽지 보내기] 2020-04-05 18:42 No. 1274660181
45 포인트 획득. 축하!
한글의 표준발음법(소리나는대로 적기)으로 적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궁금하다구요 [쪽지 보내기] 2020-04-05 19:11 No. 1274660206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모교일
모굑탕
추성경@페이스북-iM [쪽지 보내기] 2020-04-05 19:44 No. 1274660232
56 포인트 획득. 축하!
첨 알았네요 좋은 정보 감사요
topkkong [쪽지 보내기] 2020-04-06 11:11 No. 1274660775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저도 처음알았네요
대단하십니다
아랑전설 [쪽지 보내기] 2020-04-06 16:24 No. 1274661143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언어들이 소리값만으로 친다면 자음과 모음의 결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음절을 나누는 기준은 모음이 되는데 '식목일'의 경우 모음이 ㅣ,ㅗ,ㅣ 세개니까 세 음절이죠

한글은 모아쓰기를 하기에 '식목일'이렇게 쓰는데 알파벳은 풀어쓰기를 합니다. '식목일'을 알파벳처럼 풀어쓰면 'ㅅ ㅣ ㄱ ㅁ ㅗ ㄱ (ㅇ)ㅣ ㄹ'이렇게 됩니다. '일'의 'ㅇ'은 실제 소리가 나지 않는 소리기 때문에 ( )에 넣었습니다.

이렇게 풀어썼을 때 ㄱ+ㅁ 이렇게 만나게 됩니다.
모음 없이 자음끼리 만난 상황입니다.

자음은 대부분 울리지 않는 '안올림소리'고요 모음은 모두 '울림소리'입니다.
울리지 않으니 뻑뻑하지요. 그래서 자음과 자음 사이에 모음이 안들어가면 아무래도 문제가 생기죠

자음중에서도 간혹 울림소리가 있는데 ㄴ ㄹ ㅇ ㅁ 이 울림소리입니다.
울림소리와 안울림소리가 만나면 울림소리가 파워풀하고 에너자틱 해서 안울림소리를 울림소리로 끌어옵니다.

즉 ㄱ+ㅁ에서 ㄱ은 안울림소리 ㅁ은 울림소리입니다. 근데 ㄱ이 소리나는 목구멍의 조음위치에서 나는 울림소리가 ㅇ입니다. 그래서 ㄱ이 ㅁ의 영향을 받아 울림소리인 ㅇ으로 바뀌어 소리가 나는 겁니다.

안울림소리인 자음이 울림소리인 자음의 영향을 받아 울림소리로 동화되었으니 자음동화라 합니다.

하지만 똑같이 ㅁ+ㅁ으로 바뀐게 아니니 불완전 동화, 뒤의 ㅁ이 앞의 ㄱ에 영향을 주었으니 역행동화라 하지요.
질문과답변
No. 10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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