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대한 나의 경험 과 단상.(지금 아는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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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것은...

 

1.아~영어공부에는 때가 있구나...

2.할때는 미쳐서 해야하는구나...

3.재미가 있어야 하고 써먹어볼수 있어야 하는구나...

 

하는것입니다.

 

정말 영어공부는 좀더 쉽게하는 왕도가 없는것도 아니고,

돈이 그렇게 많이드는것도 아니고,한국에서 충분히 할수있는것 이란걸 뒤늦게 깨닫게됩니다.

 

영어공부에는 때가 있다...

언제가 좋을까...

전 초등학교 4학년때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가 되어야 ...

뇌가 홍수처럼 들어오는 정보를 저장하고,분류하고,문법을 생각할수 있을때인듯합니다.

(초등학교4학년 이전에 영어유치원 다니고 사교육에 돈쏟아 봤자 똑똑한 4학년 이제 막시작한 아이에게 몇달이면 따라잡힙니다.)

 

물론 그전에 유치원 이나 초등 저학년 시기에도 영어를 전혀 안하는것은 아니고,

'노부영'같은책으로 영어책이 한국책과 같이 집에서 굴러다니고,

영어첸트(노래같은 책읽기)가 흘러나오게 만들어주고..영어만화 틀어주고...

(뜻을 몰라도 됩니다.그리고 너무 스트레스 줄필요도 없습니다.그냥 노는거니까...)

그정도만 하여도 충분한듯합니다.(위의 노부영 사진참조 )

 

영어유치원을 다니거나,유치원생이 조기유학을 갈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돈 모았다가 나중에 쓰면,유용하게 쓸수있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4학년이 되면,이제는 본격적으로 영어에 미쳐볼 시기입니다.

단어&숙어/문법/독해/화상영어 를 병행합니다.

 

하루에 단어10개~30개 에서 시작해서 점점 40개 50개 100개로 한계까지 단어암기량을 높여버립니다.

(이때 빡시다고 소문난 학원에 보내어 같이 고생하고,경쟁하게 하는것도 한방법입니다.

 그러나...아이는 엄마가 잘 아는법입니다.애가 성취감과 힘듬을 동시에 느끼는지...정말 싫어하는지 잘 살펴봐야합니다.)

 

 

(단어는 독해에 나오는 단어로 충분하지만, 더한다면...우선순위 영단어와 영숙어를 한후,

능률보카 어원편으로 넘어가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능률보카 어원편은 단어를 어간,어미 등으로 분리해서 의미를 찾는 습관을 붙여주므로 반드시 거쳐야할 필독서입니다.)-위의 사진참조

 

문법은 가장 쉬운 문법책을 시작하여,3개월만에 끝내어버립니다.

(첫문법책이 너무 자세하면 역효과만 납니다.)

 

 

(맨투맨 기초영어는 영어의 기본 문법을 많은 예문과 함께 체계적으로 정리한 문법서입니다.

 내용을 대면으로 배치하여 왼쪽에는 영문을, 오른쪽에는 자세한 해설과 해석을 실어

혼자 힘으로도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든책입니다. 정가 11,000원/장재진 지음/출판사 맨투맨)

 

영어수준이 향상되면, 맨투맨 기본영어 등으로 문법서의 수준을 높여나갑니다.

원서를 읽을정도의 수준이 되면,토플이나 토익의 입문편,그다음은 중급편 등을 보면

문법이 문제와 함께 잘정리되어 있습니다.

 

가장쉬운 문법이 한번 끝나는 시점에서 필리핀선생님과 화상영어를 시작합니다.

(선생님을 바꾸어가며,본인에게 맞는선생님을 찾아봅니다.)

(처음시작부터 틀려도 당당하고,약간은 만만하게 영어를 써먹어볼수있는 환경을 마련하는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매일 30분씩 하면 1달에 10~20만원정도 하는데...

 사실 미국유학을 가도, 다~그룹수업이므로 1-1로 매일 30분씩 대화할 기회가 없습니다.

 이렇게 써먹어봐야...긴 레이스의 영어공부를 포기하지않고,계속하는 촉매제가 될수있습니다. )

 

(미리 mp3에 녹음된 문장을 연습하였다가,선생님앞에서 문장을 큰소리로 읽어보고,엑센트를 교정받는것은 참 좋은방법입니다.)-위의 사진참조

 

독해는...

학원이나,화상영어에서 내어주는것외에 할수있는 한계까지 량을 늘려줍니다.

(단어는 사실 독해에서 나오는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능률영어사가 영어교재는 잘만드는듯합니다.내용이 재미있는 리딩튜터시리즈입니다.)-위의사진참조

 

(리딩튜터시리즈의 수준별 권장서입니다.(리딩튜터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위의 수준별 권장서를 다 안하고...수능전단계 까지만 하고는 그다음은 원서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1단계입니다.

원서읽기 전단계 까지가 가~장 중요한데...약1년정도 걸립니다.

이시기에 문법,단어,독해,듣기,말하기,실력의 기초가 다져지는 시기입니다.

(절대적으로 EFL상황의 한국에서 공부하는것이 더유리한 시기 입니다.

 이시기를 외국에서 보내면 시간낭비 돈낭비 노력낭비입니다.)

이시기는 아이도 학부모도 영어에 미치고,영어에 몸서리치는 시기가 될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시기를 넘기지 못하고 지레포기를 합니다.

 

원서를 읽는 맨처음단계로는 '캡틴언더팬츠'(11권)를 권합니다.

 

 

 (11권set 정가10만원/할인가5만원에 인터넷쇼핑몰에서 살수있음)

내용이 만화처럼 황당하고 재미있으며,그림도 많아서 맨처음 보는 원서지만 쉽게넘어갑니다.

이시기 부터는 사전을 찾지않습니다.몰라도 앞뒤문맥으로 내용을 추측하면서 쭉쭉 읽어나갑니다.

 

다음은 '매직트리하우스'48권 입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영어실력은 비약적으로 올라갑니다.

(이시기부터 영어가 공부에서 즐기는단계로 넘어가기 시작합니다.이시기는 '심슨'같은 만화도 보고,영어케이블TV도 즐깁니다.)

 

 (위의사진참조) 

(권당3,500원정도 합니다.48권한세트이고 비슷한 속편도 있고해서 토탈 한100권 되나봅니다.)

 

다음은 영미권 아이들이 가장좋아하는 작가 로알드 달 시리즈입니다.

내용이 만화처럼 재미있지만,글씨도 작아지고,책도 두꺼워지고...그림도 별로 없습니다.

 

(위의사진참조 )

(로알드 달 15권세트 정가 10만원 할인가6만원에 쇼핑몰에서 살수있음)

 

 

 

 

드디어 그유명한 헤리포트 시리즈입니다.

그림하나도 없고,글씨도 작고 두껍지만,내용이 워낙 흥미진진하므로 읽을수있습니다.

1권은 비교적 쉽지만,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가서 6권7권까지 올라가면 상당히 어려운 수준의 책입니다.

간혹 겉멋만 들어서 헤리포터를 들고 다니면서,학원에서 하루 한페이지씩 독해해주는경우가 있는데...

영어를 포기하는 지름길입니다.

위의 단계를 거치지않고 초등학생이 헤리포터 시리즈를 읽기는 극히 힘듭니다. 

 

( 위의사진참조)

(정가 11만원인데 7만원으로 쇼핑몰에서 살수있습니다.)

 

헤리포터 시리즈가 끝나면,

원서를 읽는데,별다른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제는 영어고전을 읽을때입니다.

아래는 시사영어사에서 나온 영한대역문고 100권 세트입니다.

 

 (위의사진참조)

 (오만과 편견,테스,세계최고지성36인이 말하는21세기등등...세트100권에 쇼핑몰 할인가 32만원입니다.)

 

이정도 되었으면,

이제 에쎄이도 쓰고,영어능력시험도 쳐보고,수능준비를 하여도 문제가 없을것입니다.

여기까지 가 2단계입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한2년정도 걸립니다.(초6학년마치고 중1넘어갈시기)

(외국에서 부모도 없이,시행착오하면서 보내는것보다 한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이시기까지를 마치는게

 공부면에서도,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는면에서도,비용면에서도 더 나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제,유학을 해도 될시기입니다.

 

중1~중3는 사춘기의 시작이고 두뇌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입니다. 

소위 낙엽이 굴러가도 웃는시기이고,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지요.

이시기에 준비된유학을 하면 좋습니다.유학의 경험은 새로운 문화적충격이 되어 평생 갈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환학생 제도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1년에 1,500만원정도...공식비용 1,000만원 

 비행기표 200만원 용돈100만원 가디언 가족과 여행비용1/N로 나누어서 약200만원)

(교환학생 제도란

미국 등의 나라에서 자원봉사자에 의한 다양한 문화의 교류를 목적으로,

정부에서 학비를 국비지원 해주어 학비를 내지않고 무료로 공부하는 시스템입니다.

미국의 정규학교를 다니게 되므로,

가기전 이미 듣기 읽기가 능숙한 상태여야 영어로 수업할때 따라갈수 있습니다.

정규 교과를 공부하므로

엄청난 양의 퀴즈, 리포트, 예습&복습,시험준비 등으로 영어가 확실히 업그레이드 됩니다.

(모든 과목의 전문 단어들를 다 외워야하고,엄청난 두께의 책으로 공부해야 하므로 따라갈려면 헉헉거립니다.)

또한, 미국 일반가정에서 살아봄으로  그들의 문화를 몸으로 느낄수있습니다.)

 

부모와 떨어져 교환학생시기를 지나면,한층 성숙해진것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교환학생을 다녀온후에

방학을 이용하여,중국과 일본등을 여행한다면 좀더 글로벌한 시야를 가질수있습니다.

(이시기에는 타임즈나 뉴스워크지를 읽고,이미 어느정도 글로벌한 시각을 가지고 있을시기지요...)

 

참고로 영어 하나만 정복하면,

두번째 언어의 정복은 처음의 반의 노력만 으로 가능하고,

세번째 언어의 정복은 처음의 반의반 만의 노력으로 가능하다는것을 알것입니다.

 

 

* 영한대역문고 100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