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6)

옳으신 말씀입니다.

실천하면 좋은 일이 있을것 같은데요..

필고에 남 꼬투리만 잡고 늘고 물어지려는 양아치들 무지하게 많습니다.

다굴이를 하려거든 적당히..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목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으면 목디스크 걸립니다.

정말로 좋은 글입니다...수준이 안되는 사람은 직설화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요...그러나 수준이 있는 사람은 풍자를 통해서 자신의 뜻을 말합니다...성인들의 고사성어나 시, 시조 속에 나타난 은유는 지금도 읽으면 읽을 수록 감탄을 자아냅니다.....그런데 요즘 인터넷 상에서 나타나는 문장을 보면 그야말로 쓰레기 더미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자신이 생각한대로 앞뒤 안가리고 천박하게 글을 써서 올리면서 댓글에 댓글을 달고 ....생산적인 논쟁이 아닌 형이하학적인 논쟁으로 몰고가는 부류들도 있고 말꼬리 잡고 늘어지면서 지엽적인 것에 목소리 높이는 부류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나이를 억으면 먹은 값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으니....이 시대에 어떤 삶과 이해가 필요한지,,,참으로 답답할 따름입니다....

좋은 설명입니다. 저도 한마디 거들까 싶어 적어 봅니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말이 있지요.

어려울때 말만 보태는 친척보다는 같이 도와주고 웃어주고 울어주는 이웃이 더 좋지 않겠어요?

친천과 가족이 한국에 있다고 하여도, 님들의 이웃이 더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가까울 수록 더 잘 해라는 말도 있지요.

친하지 않은 사람은 무슨 일을 당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무관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까운 사람

은 도와주지 못하더라도 같이 걱정은 해 주죠. 그런데, 가까운 사람과 마찰이 생길 만한 의심이나 이

상한 행동으로 틈이 생기면 먼 사람보다 더 상처주고 더 괘씸하고 더 후벼파는 아픔을 준답니다.

여기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중에 분쟁 조정란에 올라간 글들을 보면 대부분 서로 서로가 조금씩 또는

많이 서로를 아는 가까운 분들이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의심이 갈라 놓으니 온오프라인에

서 무슨 원수 진 것처럼 혹은 진짜 그런 행동을 해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남은 나와 같을 수 없죠. 사기 치는 사람은 사기를 당하는 사람이 뭐를 원하는지 그리고 뭐를 하면 미

끼를 물수 있는지를 연구합니다. 그리고, 그건 주로 돈이나 행복에 관한 것을 안겨 줄 것 처럼 하죠.

이럴때 물면 당하는 것이죠. 이럴때는 " 내가 땀흘려 또는 노력해서 얻지 않는 결실은 나를 망하게 한

다"라는 생각을 하면 될 것 같네요.

평소 로트랙님의 차분하고 조리 있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아이 창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