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미혼모의 통계.(18)
cedricson
쪽지전송
Views : 10,112
2015-09-20 09:46
자유게시판
1270784353
|
공항입니다.
트라픽을 걱정하고 일찍 나왔더니 너무 오래 기달려야 하고 거기에 더해 비행기가 딜레이라고 합니다.
4시간 이상을 공항에서 때워야 하는데요.
마눌님이 궁금하던 자료를 발견 했습니다.
의미 있는 통계표라 퍼왔습니다.
저의 컴퓨터 실력이 형편 없어 이정도 밖에 못합니다.
첫째란은 미혼모이고 두번째는 편모나 편부 가정이구요. 세번째는 출산율입니다.
필리핀의 미혼모 비율이 37%나 됩니다.
저도 항상 궁금하던 내용이었는데요.
꽤나 높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더 놀란 것은 유럽이나 미국등 입니다.
필리핀이 중간수치가 되니 말입니다.
미혼모는 많지만 편모나 편부 가정은 줄어 드네요.
어차피 한국도 저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 같구요.
좋은 하루들 되십시요.
sustaindemographicdividend.org/articles/international-family-indicators/global-childrens-trends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제가 지켜본 개인적인 정보에 의하면..
남미를 포함 유럽, 오세아니아등의 사람들은 전부가 아닌 상당수의 사람이
동거를 하되 혼인 신고를 쉽게 하지 않더군요.
그렇다가 애를 출산하게 되는 경우에도
미혼모에게 정부 지원이 더 많기에 굳이 혼인신고에 급급해 하지 않는 경향이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의 경우에는 동거가 아닌 몇번의 불장난에
덜컹 애를 낳아 혼자 돌보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정부지원도 없고 미혼부(biological father)의 보살핌이 없기에
미혼모의 경제적 고통은 다른나라에 비해서 더욱 크다고 볼수도 있겠지요.
편부 편모에 대해서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은
자식이 딸린 미혼모나 미혼부라 할지라도 큰 부담없이 받아들이는
이들의 좋은(?)문화가 아닐까 싶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표현대로)
필리핀에서는 이혼등 호적정리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므로
동거와 같은 사실혼 그리고 이중혼으로 남녀가 자녀에게
부양의 의무를 지고, 실행만 있다면 정상적인 부부로 간주되고 있는 비중이
실제로 상당히 많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세드릭님의 말씀 하고자 하는 미혼모의 비율과는 먼이야기 입니다만^^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예 맟는말씀 같습니다... 대만에서도 일부러 이혼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혼만 하면 여성 앞으로는 재혼하기 전까지 75만원 가량 및 애들은 1인당 37만원 정도의 돈이 정부에서 지급돼고 대학까지 무상으로 다닐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선진국이네요.
무엇을 의미할까요?
자신들이 한때 사랑해서 나은 아기를 자랑스럽게
남한테(통계 조사자) 거짓없이 밝힌다는 것입니다.
그게 종교적이든, 경제적이든.
한국이 2% ??
한국은 미혼모가 거의 아기를 버리든지
남한테 자신이 미혼모라는것을 밝히지 않습니다.
수치 한개 보다는 그 나라의 경제,종교,문화도 같이 생각해봐야 겠네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무엇보다도 낙태가 큰 비중이지요. 결코 통계에도 안잡히는, 낙태공화국 한국......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저도 살면서 낙태는 죄악이라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고보니 충분히 돌볼수 없는 상황이 돼면 낙태는 찬성입니다 ( 현제로서는 ) 특히 한국에서는 더더욱이요... 하나 또는 둘 대학까지 보내는것도 사실 힘든데 결혼까지 시키고 그 뒷처리까지 다 해줘야 하는게 요즘 부모들이지요... 그렇다고 자식이 커서 부모를 돌본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기도 하고요... 요즘 부모는 돈도 많아야 대접받습니다 돈없는 부모는 천대도 그런 천대가 없지요... 자식이 아무리 효자라고 한들 부모가 손벌린다고 한없이 줄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특히나 늧은 자식이 복덩이라 하지만 요즘은 자식이 어릴때 부모가 죽는것도 크나큰 죄악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부모가 이혼해서 방황하고 이런것들을 보면 안타깝지만 요즘 누구하나 쳐다보는 이들도 없지요... 옃에서 공부하라고 소리지르는 사람도 없겠지만 밥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여자가 많습니다.
애완 동물도 자식처럼 키우는데 자기 자식은 얼마나 좋을까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처음 그런 현상들을 보았을때 한국인의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되었는데요.
얼마나 많은 미혼모와 자식들이 있을까 궁금 했었습니다.
그러다 공항에서 우연히 이자료를 접하게 되었구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코피노와 관련되어 생각해 보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리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코피노 아이들이 미혼모의 자식들이고
한국의 언론이나 코피노를 돕겠다고 하는 분들이 이문제를 한국인 남성의 문제로 팩트를 잡아 간다는 것이지요.
버림 받은 코피노 숫자가 3만이라는 증명되지도 않은 자료를 금과옥조 처럼 써먹고 있는데요.
그와 함께 보도 되어야 할 필리핀의 미혼모와 자식들의 통계에 대해서는 언급 조차 없었지요.
어떤 분은 통계의 신뢰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표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신뢰할수 있는 자료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필리핀 가정들을 보면 이혼이 안되는 이유도 있어서 결혼을 한 상태에서 별거의 커플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서류는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다른 남자와 동거를 하다보니 그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고 그 남자는 떠나고 그래서 한어머니 에게서 아버지가 틀린 아이들이 여러명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여성들이 손가락질을 심하게 받는것도 아닌것이 이해하기 힘들기도 하더군요.
어떤 문제를 해결하자면 문제의 본질을 알아야 하는데 한국의 언론이나 복지를 한다는 분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의해서 본질보다는 자신들이 이익을 위해서 본질을 왜곡하고 있기에 올려 봤습니다.
저는 코피노 아이들이 불쌍 하다고 생각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불쌍 하다는 기준이 어떤 절대치가 있는게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치 일수 밖에 없거든요.
필리핀에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다른 더 불쌍한 아이들과 비교를 해 보았을때 코피노 아이들의 상황이 그래도 좀더 나은것 같더라구요.
이명박 각하의 사대강 처럼 요란하기만 하지 해서는 안될 일을 코피노 아이들을 돕겠다고 삽질을 해서는 안된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22조라는 헛된 돈을 강바닥에 쳐 박으면서 자연 생태계 파괴까지 몰고 온 사대강과 코피노를 돕겠다고 소송을 진행하는 인권팔이 들과 무엇이 다른가요?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한국언론과 코피노를 돕겠다는 단체들에서 항상 사용하는 주장들이 3만의 코피노와 한국남성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언론에서 필리핀 미혼모의 숫자에 대해서는 아직 보도한 적이 없지요.
언론들에서 다시 코피노를 언급할때는 이런 문제도 같이 다루었으면 해서 올렸습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 of Births.... Outside of Marrige 미혼부모에 의한 출산비율
% of Children in Single Parent Household 편모/편부가정의 양육비율
Total Fertility Rate 출산율
Net Reproduction Rate 순 재생산율(여성한명이 낳는 딸의 숫자)...1보다 작으면 인구감소
필리핀 여자 100명은 146명의 딸을 낳고,
한국여자 100명은 57명의 딸을 낳는다.
...200년후 한국인 멸종된단 말.. 농담이 아닙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