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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라는 호칭이 아빠로 바뀌어 가던 시절..(27)

Views : 1,951 2014-11-30 10:32
자유게시판 127007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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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즈음 시골에 살았던 나는 가끔 서울에 살고계신 외삼촌 댁에

갔었다. 그때 당시의 서울은 나에게 참 대단한 도전이었다.

여러가지 놀라고 당황하고 촌놈 소리 들을만항 이슈가 많았지만

당시 나는 아버지 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살았는데..

외가집 사촌들은 다들 외삼촌을 아빠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 외가집 사촌들만 그런게 아니라 서울에 사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버지를 아빠라고 부르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지금 전국적으로 아버지를 아빠라고 부르는 대한민국 사회는

언제부터 아버지를 아빠라고 부르게 되었을까??

오늘아침 문득 쌩뚱맞게도 아버지,아빠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다.

여러 회원님들께서는 아버지, 라는 호칭이 아빠로 바뀌는 과정이

어떻게 진행 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냥 위에 말씀드린대로 쌩뚱맞게도 오늘아침 궁금해져서요.

모두들 포인트 많이 얻어가시구요.

행복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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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물셋트 [쪽지 보내기] 2014-11-30 10:35 No. 127007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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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아버지라고 불러요.. 아버지 식사하셧어요?? 왜 안챙겨드셧어요..등등..어머니는 엄마라고 부르는 전데..아직도..이상하죠?? 아버지는 아버지인듯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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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할끼따 [쪽지 보내기] 2014-11-30 10:59 No. 1270078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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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훨씬더 정감이 가지요'
저도 아버지라고 부르는데
요즘애들 다 아빠
와이프도 남편보고 아빠 하더라구요@ 종합선물셋트 님에게...
GuwapoKim [쪽지 보내기] 2014-11-30 10:36 No. 1270077990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음... 제 아버지 생전에 아버지라고만 불러봤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아빠라고 불러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ㅜ.ㅜ
버는 것보다 맘편히
부산(Pusan)
01032305282
고려은단 [쪽지 보내기] 2014-11-30 10:40 No. 127007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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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라고 일부러 불러드리기도 하죠
제아버님은 83세...
TEDDY [쪽지 보내기] 2014-11-30 10:42 No. 127007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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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돌아가신 아버님께 단 한번도 아빠라고 불러본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연령대 별로 아버지, 아빠, 라는 호칭이 현저히 구별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애들은 너도나도 할것없이 아버지가 아니라 아빠라고 부르더군요.
시골에서도 서울에서도.... 그게 어떤과정을 통해 그렇게 된것인지???
chris00 [쪽지 보내기] 2014-11-30 10:46 No. 127007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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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부를 땐 "아버지"
딸이 부를 땐 "아빠"
이랬으면....
족발 [쪽지 보내기] 2014-11-30 10:58 No. 1270078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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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 녀석들도 어느덧 장성해서 아빠 대신 아버지라고 부르니 
제가 어느덧 늙어간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보호 [쪽지 보내기] 2014-11-30 11:11 No. 127007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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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데로....내나이 00에도 엄마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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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찬하루 [쪽지 보내기] 2014-11-30 11:18 No. 127007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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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 님에게...공감합니다....
타가이타이 [쪽지 보내기] 2014-11-30 11:20 No. 127007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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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아버지 지금도 아버지 입니다
어머니는  엄니라고 불름니다 충청도 사투라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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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ORA [쪽지 보내기] 2014-11-30 11:27 No. 127007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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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연세?가 있으신분들은 아버지라고 부르시는군요^^
저역시 아빠라 불러본진 아직없습니다.
그런데 제 자식들은 아빠라 부르더군요. 글쎄 언제부터 아빠란 단어가 나왔을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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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야 [쪽지 보내기] 2014-11-30 11:40 No. 127007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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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빠라 부르다가도나이가 들면서 아버지라고 바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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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러라삔 [쪽지 보내기] 2014-11-30 12:11 No. 1270078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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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는 단어 시대에 잘았고
아들이 아빠라는 호칭의 시대에 살고 있죠.

가부장적인 모습이 사라짐으로 생겨나는 단어일것도 같고
황금만능의 시대와 함께 ...
pilldream [쪽지 보내기] 2014-11-30 12:12 No. 1270078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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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저두 아버지라 부르고 살았는데... 아빠라고 부르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웠었는데...
 
한번도 아빠라고 불러보지 못하고......
바우와수 [쪽지 보내기] 2014-11-30 12:45 No. 127007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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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때 가장 민망하고 촌놈 부끄럽다는 생각을 헸는디
나 어릴적 금산에서 매일 인삼밭에서 일하시던
아버지 엄마만 보고산 놈이 문화적 차이의 민망함
우리 아들들 지금도 돈필요할 땐 아버지람니다
이젠 아버지가 대접받는 담어가 되었네요
마강다 [쪽지 보내기] 2014-11-30 12:55 No. 1270078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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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고 부르던 세대라서 좀 햇갈리네여..ㅠㅠ
kall [쪽지 보내기] 2014-11-30 13:01 No. 1270078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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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부지 라고 부르는데요

어렸을때 습관이 안 고쳐지네요
행복한미래 [쪽지 보내기] 2014-11-30 13:08 No. 1270078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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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지방이라 그런건 아닌거 같구..
자라나신 환경에서 아예 아빠란 말을 안쓴 그런건 아닐까요?
전 아직도 아빠라 불러요 ㅎㅎ
monsterboy [쪽지 보내기] 2014-11-30 13:10 No. 1270078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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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가간후 제가 아빠가되었을때 아빠를 아버지라 불러야된다라고 생각하고잇어요.. 저만의 순서를 만든거죠.. 
ICAS LIGHT [쪽지 보내기] 2014-11-30 13:27 No. 127007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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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버지 세대라.....
지금은 아빠라 불려지고 있어요...
마닐라콘도임대 [쪽지 보내기] 2014-11-30 14:04 No. 1270078559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sinar [쪽지 보내기] 2014-11-30 14:59 No. 127007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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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우리 아이들(27살, 30살)은 아직도
제게 아버지와 아빠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웰빙내추럴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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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자 [쪽지 보내기] 2014-11-30 21:50 No. 127008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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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들은 사십이 다 되고 결혼해 지 아들도 낳았는데 지금도 날 부를땐 아빠라고 합니다

아버지 호칭이 사라진건지 아무래도 부자간 존경심은 덜하고 친구같은 다정함이 더해진듯합니다
미니필립 [쪽지 보내기] 2014-12-01 09:51 No. 127008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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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버지라 불렀습니다만 아들이 저를 아빠라 불러주는 것 좋아합니다.
필리핀에서는 아버지라 하나요? 아빠라 부르나요?
suk2737 [쪽지 보내기] 2014-12-02 01:32 No. 1270083693
33 포인트 획득. 축하!
대부분 딸은 아빠  아들은 머리크면 아버지 부르죠 장가간 아들이 아빠 하면 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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