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강력범죄,살인,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22)

좀전에 들었습니다.

막탄 masulog에 사는 집사람 세컨더 커즌..6촌 여동생

이제 겨우 17살인데,지난 월요일 집근처 골목에서 강간당한뒤

권총으로 살해당해서,오늘 발인했다고 하네요.

오늘 고모로부터 이런일 있었다고 조심하라고 연락와서 알았답니다.

masulog는 mepz3바로 밑동네입니다.basak밑동네요.한국인들 많은 리조트에도

가까운 곳이죠.

케손스티리트..바리바고쪽....대로변도그쪽도 어두워지면,인적이 드물고

그런데 굉장히 위험하다고합니다.

몇달전에 그쪽동네(물론 필리핀에서는 안전한 지역이란 없지만요) 권총사건이 많은 곳이라고

저 보고 조심하라고 했었는데,친척이 그런 사건을 당하고 나니 더 실감이 나네요.

10번 조심하고 괜찮다고 괜찮은게 아닙니다.항시

혼자 다니지 마시고,특히 어두워지면 외출자제하시고,차를 타시거나,

혼자 걷지마시길바랍니다.특히 외국인은 더욱더 노출되기 쉽습니다.

큰 대로변 이라고 안전하지않습니다.

그냥 오토바이타고와서 총쏘고 가방하고 몸뒤져서 지갑들고 가는데

10초면 됩니다.

egi호텔하고 세이브모어하고,상가가 형성되어 있는데,그쪽도 굉장히 위험하다고합니다.

권총사건이 다반사라고 하네요.

1년에 살인사건만 10만여건발생하다보니,살인 사건 하나하나는 언론에 보도도 되지않을겁니다.

아무튼 누구든 범죄타겟이 될 수있으니,좋지 않은일 당하지 않도록 다들 조심들하시길바랍니다.

다닥다닥 집들이 붙은 동네,골목에서 그일이 벌어질 수있다는게 정말 너무 너무

무섭게 느껴집니다. 누구하나 도와 줄 사람도 없습니다.

여긴 한국이 아닙니다.그거 잊지 마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