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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필리핀 이란 곳? 3(14)

Views : 3,284 2019-10-17 04:00
자유게시판 127443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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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안녕하세요! 답답한 심경에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답을 달아 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는 김0모라는 사람의 말을 듣고 (2018년 5월) 처음 필리핀을 오게되었습니다, 공항에서 무척 반갑게 만나
"말라떼" 라는곳으로 가 구 하얏트호텔 앞에 있는 호텔을 소개 받아 들어갔습니다 (1박 2,700 P)

김0모는 저에게 중앙은행에서 받은 서류라고 하면서 여러장의 서류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야기인 즉 앞전에 한국 사람 최모라는 사람과 거래소 허가를 받기위해 각종 서룰를 넣고 중앙은행과 친분을 쌓았는데 최모라는 사람이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서 지금 중단 되었다, 지금 빨리 이어서 진행을하면 바로 받을 수 있다, 중앙은행에서는 허가를 해준다는 구두 약속을 받은 상태다 라는 것이 었습니다,

그러면 허가를 받기위한 필요한 자금은 얼마인지 물었고 김0모의 대답은
사무실을 얻고 변호사를 선임해서 법인 허가를 받고 거래소 신청서를 제출하고 나서 1차 중앙은행에 뒷돈을 약 200만 페소 정도 준비 해야한다, 이곳 필리핀은 공무원에게 뒷돈을 주지 안으면 어떤 일이던지 성사가 않된다
저는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를 했습니다, 다른나라에서 사업을 하기위해서는 여러곳에 인사를해야 한다는 것 더욱이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부족한 나라일 수록 그 뒷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그리고 나면 시스템을 제출하고 프리테이션을 하는데 이때는 중앙은행 각과(5개과) 별로 20만P정도 들어간다,
그리고 나면 중앙은행에 예치금 US 100만$을 예치하고 허가 나올 때 300만P를 준비하면 돤다는 것이었습니다,

중앙은행에 들어가 소모되는 돈만 약 550만P 한국돈으로 약 1억 3천만원정도 였습니다, 그외 100만 달러는 예치금 되는 돈으로 어짜피 사업자금이기에 이정도면 충분 하다고 생각을 했고 그럼 사무실 비용은 어느정도 인지 물었지만 김0모는 어디에 얻을 것이지에 따라 다르다며 알아 보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김0모와 이야기를하면서 이 거래소 사업의 소요 비용은 최소 한국돈 60억원에서 많이들어가면 100억까지 들어가는 사업이다 그러니 실수를 하거나 믿음을 저버리는 행위는 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코인거래소"에 대하여잘모르시는 분드이 계실 것 같아 잠깐 소개를하면 증권거래소와 같은 것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큰 코인 거래소가 "빗썸" 입니다, 허나 빗썸도 법인으로 한국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것이 아니라 통신판매 신고만(약간의 내용은 더 있음.) 하고 허가를 받은 것이기에 해외에 사무소를 개설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빗섬이 필리핀에 거래소 사무실을 개설 하려면 우리가 진행하려는 일련의 절차를 그대로 받아야 합니다, 어느나라에서도 사무실을 개설 하지 못합니다, 허나 필리핀국가에서 허가를 받으면 그 허가로 어느나라에도 사무실을 개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필리핀에 코인거래소 허가를 받으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코인거래소 허가를 국가에서 내주는 곳은 필리핀과 일본 두곳 입니다, 일본은 워낙에 까다롭고 또 돈이 필리핀보다 배이상 들어가기 때문에 필리핀으로 세계코인관계자들이 몰려 드는 것입니다,

여러 회사들이 돈을 들여 코인을 개발하고 판매를 하고있습니다, 그런 그들이 거래소에 상장을 하지 않으면 그래서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게되면 코인을 산 사람들에게 사기죄로 몰리게 됩니다 그러나 코인거래소에 상장을 해 놓으면 가격이 떨어지던지 매매가 않되던지 사기죄는 않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코인을 개발하고 만들어 판매한 회사는 무조건적으로 거래소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헌데 빗썸갖은 곳은 이미 자리를 잡았기에 자체적으로 심사를 해서 상장을 시켜 줍니다 그리고 상장을 할때 들어가는 비용도 엄청 많이들어가고요 그러나 우리같이 이제 시작을 하는 코인거래소는 일단 (2~5억원) 상장을 시켜 주게 됩니다, 그러니 코인거래소 하나 받으면 투자금 회수는 어렵지 않게 되는것입니다, 일단 거래소 이야기는 여서 줄이겠습니다,

거래소 설립을 하는데 왜 저렇게 많은 돈이 들어가는가? 물론 예치금을 제외하고 약 10억 만 있어도 됩니다 그러면 한곳에서 밖에 운영을 하지 못합니다, 우선 시스템 제작 비용이 약 7~10억 정도 들어갑니다, 남이 만들 것을 구입하면 저렴한 것은 5억 정도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이라는 나라에서만 운영을 한다면 가능하지만 우리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러시아, 미국, 브라질, 등 약 10여개 국가와 동시에 커뮤니티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당시 우리가 판매한것과 판매하고 있는 것, 판매하려하는 것 이모든 것이 각국 나라와 연계가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다 제품 통신 판매도 같이 들어가기에 서버를 운영하는 사무실과 영업을 운영하는사무실이별도로 있어야 됩니다, 사업에 폭이 처음부터 넓었습니다, 서버 구축 비용또한 5억 이상들어가는 장비 입니다, 그러면 사무실 규모와 인건비 등.... 결코 작은 사업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김0모와 이야를 마치고 한국으로 3일만에귀국을 했고 한국 회사에서 이 안건을 제시하고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아내었습니다, 1차 투자비 20억원, 2차 10억, 3차 30억 총 60억원이 승인을 받았고 추후 허가를 받은 후에 사업 확장에 따른 추가 비용은 그때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 승인을 받고 5월 말경 다시 필리핀으로 들어왔습니다, 일차적으로 사무실 준비를 해야하기위해서 입니다, 다시만난 김0모는 저에게 자기가 직접 나를 대통령에게 소개를 시키기는 지금 어렵다 예전 시장일때는 아무때고 만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대통령이 되었기때문에 어렵다는것이었습니다, 저또한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그사람이 한나라에 대통령이되었는데 어떻게 쉽게 만나고 다른 사람을 소개할 수 있겠습니까, 김0모는 저에게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현재 다바오 시장이 대통령 딸이다 그러니 우선 그 딸과 인연을 맻는 것이 우선일 것 갔다는 말 그말을 듣고 김0모와 저는 다바오로 갔습니다, 다바오에서 김0모는 저에게 우선 시장에 잘보이기위해 선물을 준비 해야 하지않겠는가라며 제안을 했고 저는 그 제안을 받아들여 다바오시에서 설립중인 시립 도서관에 가구(책상, 걸상) 기증하는 것으로 하고 1만달러를 시장 조카라는 사람에게 건네었습니다 그 시장 조카는 다바오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면서 가구 공장을 갖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이 조카라는 사람에대해서 말씀드리겠지만, 제가 필리핀에서 만나 필리핀 사람으로는 가장 성실하고 정직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필린핀에 도착하면 그 시간 부터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회사 공금으로 처리되었으며 심지어 김0모 숙식까지도 회사 공금으로 처리했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올 때는 다음 나올 때 까지의 최소 경비 대략 5~10만P 를 주고 나왔습니다,

밤이 깊어가는데 잠은 오지를 않네요 그래도 또 일상을 보내야 하기에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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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쪽지 보내기] 2019-10-17 06:41 No. 1274435569
흥미진진합니다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0-17 07:07 No. 1274435583
살살 흥미를 더해가는것 갇습니다

다음편을 보면 아마도 기다림이 길게 느껴질것 갇음이 ㅎㅎ

다음편을 기다려봅니다
어쩐지저녁 [쪽지 보내기] 2019-10-17 07:29 No. 1274435594
잼있는 네이버 웹툰 연재물을 보는 느낌이네요. 아직까지 흥미진진합니다..
사탄 [쪽지 보내기] 2019-10-17 08:05 No. 1274435616
영원한하루 [쪽지 보내기] 2019-10-17 08:05 No. 1274435617
물론 코인거래소 설립을 성공적으로 해도 좋았을거 같습니다. 결과가 안좋게 끝나셨을 거 같아 많이 힘드셨을 듯 합니다.

그러나 만약 그 때 당시에 자금 조달이 가능하셨으면 한국에서 핀테크 블록체인(리플)을 통한 해외 송액 송금 사업을 해보셔도 되셨을 듯 합니다. 그때쯤에 여러업체가 진출 했어서요.

코인원 해외송금(crossenf.com/)
한패스(LBC코리아,www.hanpass.com)
센트비
모인
넘버9 [쪽지 보내기] 2019-10-17 08:35 No. 1274435647
와... 스케일이 예상보다 훨 큰데요 ㄷㄷㄷ 전혀 모르는 분야를 작성자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다음 편도 기대 됩니다.
단독 [쪽지 보내기] 2019-10-17 09:13 No. 1274435688
너무 길어서 시간내서 읽어봐야겠네요
어둠속빛 [쪽지 보내기] 2019-10-17 09:28 No. 1274435714
투자 사기 레퍼토리는 항상 비슷하네요...

비슷해도 항상 당하는 사람은 있는듯
killkai [쪽지 보내기] 2019-10-17 09:57 No. 1274435765
아직 비극적인 내용은 시작도 안했는데.. 뭔가 두렵네요 다음편 읽기가..
빠로빠로85 [쪽지 보내기] 2019-10-17 13:59 No. 1274436116
하고...긴장문 잘보앗습니다 결론ㅇㄴ 어떤가요??
니꼬내꼬 [쪽지 보내기] 2019-10-17 14:10 No. 1274436135
사기당한 스토리인가요 ? 하도많이 들으니 이제 덤덤하네요
프로불편러
교민대상눈탱이근절
444444444444444
MONSTER_M [쪽지 보내기] 2019-10-17 14:14 No. 1274436146
이제 프롤로그 끝나고 본편 시작하네요. 기대됩니다.
Catarman [쪽지 보내기] 2019-10-17 17:24 No. 1274436473
거래단위자체가 후덜덜하네요..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19-10-17 21:15 No. 1274436791
흥미진진하고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Dreams came true
자유게시판car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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