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밸리는 필리핀 라구나주에 있는 아름다운 휴양지로, 마닐라에서 약 2.5~3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히든밸리에 가고자 할 때는 몇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마닐라에서 버스를 타고 산파블로(San Pablo) 시나 칼라바(Calamba) 시까지 간 후, 그곳에서 산파블로까지 가는 현지 트라이시클(소형 오토바이 택시)이나 지프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까지 가는 버스는 마닐라의 부엔디아(Buendia), 쿠바오(Cubao), 또는 앉파(Araneta Center) 터미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마닐라에서 라구나행 버스에 탑승해 알라방(Alabang)에서 내린 후, 그곳에서 산파블로 또는 바엑(Bay)행 지프니로 환승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환승 지점이나 노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잘 알아보시고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필리핀은 대중교통이 비교적 잘 발달되어 있으나, 버스나 지프니는 여러 정류장을 경유하며 혼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특히 혼자 여행하는 여성인 경우에는 치안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치안에 관해서는 필리핀은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나라이지만 일반적으로 대도시나 관광지에서 소매치기나 강도와 같은 범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치가 있는 물건은 최대한 나타나지 않도록 감추고, 현지인과 접촉할 때 주의를 기울이며 늘 경계심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혼자 히든밸리를 방문하기로 결정하셨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들을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1. 현지 투어 회사에 1인 참가가 가능한지 여쭤봅니다. 때때로, 현지인이나 다른 여행객들과 합류할 수 있는 옵션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사전에 교통 루트를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하다면 한국인 커뮤니티나 포럼에서 현지인의 조언을 구합니다.
3. 휴대폰에 필리핀 현지 SIM 카드를 준비해 비상 상황시 연락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목적지와 투숙지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메모합니다.
5. 혼자 이동 시 대중교통보다는 믿을 수 있는 현지 택시나 예약 택시(Grab과 같은)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은 는 관광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항상 안전 수칙을 따라 현명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지 문화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